세계적 신학자로 알려진 P 틸리히 교수도 강의를 위해 5권의 책을 추천하면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언급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도기(陶器)는 세계 여러 곳에서 만들었지만....

전위미술을 연상시킬 만큼 창의적 작품도 많다....

그래도 그는 조선인은 훌륭한 본성 때문에 현명한 정부가 주도하는 변화된 상황에서라면....

중국은 전략적 결단을 유지해 윤 정부와 춤도 추지 말아야 한다는 대목에선 이후 중국의 반격을 짐작하게 한다....

나의 글과 사상 속에 어떤 예술성이 있다면 그 샘의 근원은 톨스토이가 안겨 준 선물이다....

이후 광해군 때 일본에 파견된 이경직은 포로로 잡혀간 조선 도공들을 데려오려 했으나 그중 상당수가 이미 일본이 자리를 잡았기에 귀환을 거부했다고 『부상록』에 썼다....

이번에 달항아리 못지않게 그에게 영감을 주었을 법한 청화철화백자도 한 점 나왔다(사진 2)....

유신론적 실존철학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 부음 소식을 보면서....